신혼 때 바람피우다 한 번 걸렸었는데 임신 중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넘어갔었는데
중간중간 계속되는 바람에
저도 면역이 생겼는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살아왔습니다.
딱히 애들이나 저한테 나쁘게 하는 것도 없었구요.
그리고 애들 셋 키우느라 저는 정신도 없었구요.
애들이 커가고 두 명은 시집, 장가보냈고 이제 하나 남았는데
따로 독립해서 살겠다고 해서 보내고 나니 외로움, 서러움, 소외감 등이
한 번에 밀려오더라구요.
남편은 온데간데없고 아프면 병원 가라는 남편 놈의 무심함에 제가 왜 이렇게 살았나 후회가 심하게 오더라구요.
갱년기, 우울증 이런 건가 했지만 저에겐 더 힘든 게 남편의 바람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인걸
정신과 상담 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단호히 처단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걸 해결해야 제 병이 나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탐정을 찾다가 우연히 유튜브를 보고 탐정님을 만났습니다. 저희가 분당이라 언니랑 같이 사무실 방문해서 상담받았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일주일 후 시작하자마자
너무도 쉽게 남편의 바람피우는 증거를 잡을 수 있었고,
너무나 충격적인 것은 한 명이 아니라는 것과
제가 아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창피해서 이건 말도 못 하겠고
여하튼 개 만도 못한 쓰레기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상간년 상간소, 남편놈 이혼 소장을 같이 냈습니다.
남편은 못한다고 안 해준다고 발악을 하는데
제가 이제는 살 것 같습니다. 지금은 혼자된 언니 집에 같이 있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빨리 벗어나게 해 주셔서 탐정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었던 시간, 마음은 잊으시고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