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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le
2022년 9월 19일
In 일반 게시판
안녕하세요. 저는 47세 전업주부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힘든 일들이 지나고 이제야 조금 정신 차렸습니다. 고등학생 그리고 중학생 아이가 있고 아무 문제 없이 가정생활하는 평범한 집인데 신랑이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한다고 경매를 배우기 시작하더니 거기서 이상한 여자를 만나서 바람이 나서 퇴직금 몽땅 들고 그 여자와 살림을 차렸습니다. 세상에 갑자기 이런 일이 벌어지니 저와 아이들은 너무 당황스럽고 한참 예민할 시기인 두 아들은 아빠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엄청 컸습니다. 그리고 큰애는 가출까지 해 버렸어요.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될지 몰라 변호사님 찾아서 상담받고 윈윈 소개를 해주셔서 확실한 증거 잡고 일단 상간녀 소송 먼저 들어갔습니다. 남편이 정신 차리고 돌아올지도 모르겠고 여러 가지 걱정에 대표 탐정님께서 정말 친오빠처럼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큰애도 집으로 돌아왔고요. 대표 탐정님께서 아이에게 상담도 해주셔서 아이가 좋은 태도로 저를 도와주고 이해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상엔 아직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 절실히 느낍니다. 어려운 상황에 계신 모든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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