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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k5953
2023년 8월 07일
In 일반 게시판
순진했던 아내가 갑자기 돌변하고 가출까지 감행한게 정말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뭐가 잘 못 된 건지... 저 또한 열심히 산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정말 열심히 앞만보고 살았습니다. 처음에 저혼자 고민 고민 하다가 상담도 받아보고 그러다가 생각조차 하기 싫었던 외도 일 수 있다는 얘기를 상담사, 그리고 가까운 지인이 말을 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봤습니다. 어떻게 저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처음엔 아내에 대한 분노와 배신, 원망이 끓어올라 잠을 못 잤습니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잘 먹지 않는 술도 먹었구요. 그러다 흥신소, 심부름센터, 탐정 등을 알아보았고 윈윈의 대표님과 통화하게 되었는데 연배도 같다고 하셔서 더욱 편하게 상담받고 믿고 맡겼습니다. 대표님의 상담으로 저의 잘못된 생각도 많이 알게 되었고 저는 아내 없인 못 살것 같고, 그래서 모든걸 용서해 주기로 했습니다. 대표님 말씀이 요즘은 그런 부부들이 많다고 얘기하시고 저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상간자를 잡고 담판지어서 떼어내고 아내도 지금은 집에 돌아왔습니다. 애들은 다 커서 엄마가 갱년기다 라고 그냥 넘겼습니다. 조금은 서먹서먹하지만 집에만 있는 것도 감사하네요. 제가 못난놈이라 그런지 몰라도 아내가 밉지 않네요. 저의 잘 못이 큰 것 같아 제가 잘 하려고 노력합니다. 대표님, 너무 감사하고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현장에 두 분 팀장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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